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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국제 여성의 날, 빵과 장미 의미, 관련 행사

by 정보알리미7 2024.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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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은 국제 여성의 날입니다. 불평등에 맞서 싸운 여성들의 땀과 눈물로 이뤄낸 역사적인 날인만큼 오늘은 여성의 날이 탄생하게 된 의미, 역사의 시작과 확산 과정, 우리나라 여성의 날의 역사와 함께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등을 살펴볼까 합니다. 여성의 날 행사 관련도 알려드릴 테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분홍색 장미 여러 송이와 식빵 두 개가 있고 가운데 3월 8일 여성의 날 글자가 적혀있다

국제 여성의 날

의미

빵과 장미로 상징되는 3월 8일은 단순한 축제의 날이 아닙니다. 여성들이 억압과 차별에 맞서 싸워온 역사를 기리고, 변화를 향한 의지를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입니다.

시초: 그 시작

왼쪽 위에 빨간 장미 한 송이와 그 아래 투표 용지를 든 여성이 서 있고 오른쪽 위에 식빵 한 조각과 그 아래 식사를 하려는 여성이 식탁에 앉아있다

뜨거운 울림으로 퍼져나간 '빵과 장미'의 외침

1908년 3월 8일, 미국 뉴욕. 열악한 환경과 저임금에 시달리던 여성 노동자들은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라는 외침과 함께 거리로 나섰습니다. 빵은 여성의 기본적인 생존권을, 장미는 참정권과 사회적 평등을 상징하며, 여성들은 억압에 맞서는 용기와 연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뜨거운 외침은 점차 전 세계로 퍼져나갔고, 여성의 날이 탄생하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확산의 목소리

여성의 날, 끊임없는 노력과 변화의 이야기

1911년 유럽에서 첫 여성의 날 행사가 개최된 이후, 여성들의 목소리는 전 세계에 울려 퍼져 나갔습니다. 이에 1975년 유엔은 '세계 여성의 해'를 지정하였고, 1977년 3월 8일을 공식적인 "세계 여성의 날"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여성의 권익 증진과 성평등 실현을 위한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았음을 의미합니다.

한국 여성의 날의 역사

굴곡과 성장의 70년

1920년부터 나혜석, 박인덕 등의 한국 여성 지도자들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며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1985년부터 공식적으로 기념하기 시작하였고, 2018년에 들어서 드디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면서 여성의 날은 더욱 큰 의미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한국 여성들은 70년 넘는 시간 동안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사회 전반에 걸쳐 성장을 이루었지만, 아직도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변화를 위한 작은 실천

  • 여성의 날의 역사와 의미를 정확히 배우고 알려, 인식 개선에 기여합니다.
  • 여성의 권익 증진을 위한 단체나 활동에 참여하거나 기부하여 실질적인 변화에 함께 움직입니다.
  • 일상생활에서 성차별적인 언행을 주의하고 개선하여 평등한 사회 문화를 만드는 데 동참할 수 있습니다.
  • 여성 리더, 예술가, 과학자 등을 롤모델로 삼아 여성 지도자들의 발자취를 이어나갑니다.

가시밭길의 역사가 있기에

여성의 역사는 험난했지만, 빛나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여성의 날은 여성들이 겪었던 억압과 차별, 그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역사를 기억하는 날입니다. 가시밭길을 먼저 걸어온 여성들이 흘린 땀과 눈물은 결코 헛되지 않았고, 그들의 노력은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성평등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10명 정도의 여성들이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여성들의 목소리를 응원한다는 글자를 바라보며 서 있다

함께 만들어가는 성평등 사회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미래

여성의 날은 단순히 여성만을 위한 날이 아닙니다. 성평등은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사회를 만드는 데 필수적입니다. 남성과 여성 모두가 함께 노력할 때 진정한 성평등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여성의 날은 단순히 여성만의 날이 아닙니다. 

2024 여성의 날 행사 이벤트

전국 곳곳에서 지자체 별로 관련 행사를 하고 있고 각 기업체에서도 특별한 행사들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기업체 관련 기사 첨부해 드리니 관심 있는 분들은 읽어 보시기 바라요.

지금 이 시간에도 세계 곳곳에서 불평등과 차별에 맞서 싸우는 모든 이들에게 "여성의 날"이 힘이 될 수 있는 날이 되어가길 바라며 한국 여성들을 포함한 전 세계 여성들이 이 날을 잊지 않고 미래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